이날 회의는 오은겸 공공위원장, 한정말 민간위원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총 22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신임 민간위원장에는 한정말 현 위원장이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선출된 위원들은 2023년까지 향후 2년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밑반찬 연계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을 변경 심의·의결하여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독거노인, 한부모, 1인 가구 등의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빠짐없이 발굴할 계획이다.

 

오은겸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리 연꽃공원 소소한 행복나눔’ 등 굵직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지 못해 아쉽지만 향후 남은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정말 위원장은 “앞으로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주도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면민들의 복지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이웃이 이웃을 서로 돌보고 챙겨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