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 대상 윤아영(대성초)

▲ 사생 대상 최다인(철성고)

▲ 문인화 대상 박효정(하이초)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기념하는 ‘제2회 고성예총 사생·백일장·서예대회’ 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룡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를 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예능 개발을 통한 자아 발전과 정서함양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지난 8월 말까지 관내 유치부·초·중·고 학생들이 사생(크레파스화, 수채화), 백일장(운문, 산문),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부분에 많은 작품을 접수했다.

그 결과 사생대회에서는 최다인(철성고)·윤아영(대성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백일장에서는 고등부에 구성부(철성고), 중등부 박수찬(소가야중), 초등 고학년부 신진하(하이초), 초등 저학년부 조정민(고성초) 학생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문인화와 서예로 나눠 진행된 서예 공모전에서는 서예 하정현(고성초), 문인화 박효정(하이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고성예총 조은희 회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공룡엑스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과 지역사랑을 키우는 공모전을 진행해 뜻 깊다”며 “계속해서 우리 학생들이 예술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고성예총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