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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씨름 장사들의 한판 승부, 고성에서 열려
‘제35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개최
이주영·가수호·임재민·라현민 신현준·송영천·김병호
각 체급 우승, 단체전 송곡고등학교 우승 차지
2021년 09월 10일 (금) 10:52:52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이영봉 협회장이 개인전 입상자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씨름 장사들의 미래를 건 한판 승부가 고성군에서 펼쳤다.

 
'제35회 전국 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1차)'가 지난 7일, 8일 이틀간 고성군씨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경남씨름협회(회장 강수연)와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씨름장사들이 총 출동해 개인전 및 단체전 토너먼트 경기로 체급별 장사와 우승팀을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대회가 취소 된 상황에서 대한씨름협회와 고성군씨름협회, 고성군은 씨름 꿈나무들의 진학과 꿈을 위해 철저한 코로나19 관리 속에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가자 전원이 72시간 전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확인을 받고 참가했으며, 경기 중 참여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유지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결과 경장급(70kg이하) 이주영(태안고), 소장급(75kg이하) 가수호(태안고), 청장급(80kg이하) 임재민(능인고), 용장급(85kg이하) 라현민(울산강남고), 용사급(90kg이하) 신현준(문창고), 역사급(100kg이하) 송영천(경남정보고), 장사급(135kg이하) 김병호(울산강남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라현민 선수는 올해  용장급에서 회장기대회, 선수권대회, 대통령기 겸 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서울 송곡고등학교가 충남 태안고등학교를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공동 3위는 전주신흥고등학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이영봉 고성군씨름협회장은 “어러운 상황 속에서도 고등부 씨름 선수들의 미래를 결정한 중요한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한씨름협회와 고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 운동인 씨름 종목의 발전과 대회 개최를 통해 고성군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씨름협회와 고성군은 철저한 코로나19 관리로 지난 4월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8월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및 제1회 고성여자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2년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하는 등 고성을 대한민국 씨름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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