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지킴이’ 활동은 치매 전 단계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및 기초건강조사, 치매예방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 경로당에서 맞춤형복지 프로그램과 치매검사를 실시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치매 검사를 진행했다.

 

하장대 서외1마을 돌봄위원장은 “오늘 치매예방 운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성군어르신센터는 올 연말까지 서외1마을을 비롯한 11개 돌봄마을을 방문하여 치매검사, 혈압측정 등 건강관리 상담뿐 아니라 치매예방교육과 지킴이꾸러미 전달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