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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상품권, 군민들의 ‘활력소’ 되다
2018년 처음 발행 64억→150억→300억으로 매년 증액
경남도내 군부 중 판매액 1위, 가맹점 1,700개소 최다
올해 225억 목표, 현재 155억 판매, 부정 유통 방지 총력
2021년 09월 03일 (금) 09:53:37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4년 동안 추진되어 왔던 고성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서 자리잡아 지역 애향심 고취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성사랑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 등 3종류로 2018년 1월 1일 최초 발행됐다. 판매할인율은 10%이다.
2021년 할인판매액 목표는 당초 200억원에서 25억원이 증액된 225억원이다. 현재 할인 판매액은 155억원이 판매됐다. 할인판매액을 제외한 법인판매, 군 군민재난지원금 등은 별도다.
 
   
 
연도별 상품권 판매현황으로는 2018년 64억원, 2019년 150억원, 2020년 300억원으로 증가했다. 도내 군부 중 판매액 1위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품권 가맹점 현황으로는 2019년 12월 기준 900개소에서 2021년 8월 1,700여 개소로 800여 개소가 증가했다. 군은 고성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인력 3명으로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도 상품권 활성화 추진으로 올해 1월 판매환전 대행점을 확대했다. 기존 농축협에서 우체국을 제외한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부정유통 탐지기능을 탑재해 상품권의 판매환전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2월에는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 지류·모바일로만 발행되던 상품권을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군민 재난지원금 50억원을 지급하고 오는 9월 코로나 국민상생지원금 7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부정유통 관리 대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했다. 
부정유통모니터링 도입으로 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이상거래가 확인되는 업체는 즉시 상품권 환전을 중지하고, 근거자료 제출 시 상품권 환전을 재개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부정유통 홍보 전담인력을 채용해 부정유통 홍보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부정유통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개 업주를적발 후 과태료 총 2,200만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3월에는 자체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해 의심가맹점 추가 6개소를 적발 후 가맹점을 취소했다.
군은 대대적인 부정유통 근절 홍보를 추진했다. 보도자료 배표, SNS 홍보 등과 개별가맹점을 방문해 전단지 배포, 현수막 개첨, 개별 가맹점주 홍보 문자 일괄 발송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벌 및 집중 홍보를 통한 경각심 고취로 부정유통 모니터링 적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으니 부정유통 의심 모니터링 적발대상이 90%이상 급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전국 지자체들의 지역화폐 발행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바닥을 치자 경기 부양책으로 지역화폐를 선택하고 있어서다. 
지자체의 입장에선 ‘우리 동네 안에서 돈이 돌게 하는 방법’ 중 으뜸이 지역화폐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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