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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공룡박물관 리모델링 추진한다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관광 전문가, 고성의 가치를 높이고 비전을 제시해야
2021년 08월 20일 (금) 09:50:12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 17년간 리모델링이 없었던 고성공룡박물관 리모델링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고성군은 2004년 개관 후 17년간 리모델링이 없었던 고성공룡박물관을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성공룡박물관 리모델링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사는 사업추진의 필요성으로 2004년 개관 후 전시실 리모델링이 없어 전시품, 전시시설의 노후가 심각하고 수장고에 보관된 화석의 전시를 위한 적절한 전시공간 부족, 리모델링을 통한 새로운 관람층 개발 필요 등을 들었다.

지난 3월부터는 천연기념물센터 등 9곳을 답사하고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수렴했다. 전문가들은 고성공룡박물관의 주요 콘텐츠는 공룡발자국으로 설정하고 관람객이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스마트박물관으로 발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부 리모델링 계획으로 2층은 대형LED 활용, 1전시관은 전시물 정보전들을 위한 투명디스플레이, 2전시관은 고성의 지층 및 발자국 레플리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3전시실은 움직이는 실물 공룡모형 등으로 백악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4전시관은 어린이관람객을 위한 체험활동공간으로 활용한다.

3층은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전망대 기능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트릭아트는 기획전시실로 계획됐다. 아울러 빈 공간은 체험실, 관람객 휴게실, 수유실로 구성된다.

재원조달방안은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사업 신청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지원사업이 될 경우 국비 40%, 도비 20%, 군비 40% 등 100억원으로 추정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관광 전문가는 “그랜드캐넌의 홍보관은 거대한 화면을 통해 그랜드캐넌의 4개절, 항공 촬영 등을 보여주어 이미 와 있으면서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런데 지금의 계획은 고루하고 이미 도태가 되고 있는 방식이다. 고성의 가치를 높이고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아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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