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김학빈)가 지난 27일 하이면·하일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냉풍기 120대(약 1,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고성그린파워(주)는 여름철 최고 기온이 매년 경신되며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면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 가구, 다문화가정 등 총 12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에너지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그린파워(주)는 2014년부터 매년 덕화장학회에 장학기금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금 등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인근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