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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악몽 언제 끝나나...경남 전역 거리두기 3단계
식당·카페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유흥시설 등은 밤 10시까지 영업
2021년 07월 30일 (금) 10:39:02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 전체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앞서 정부는 비수도권에도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방침을 밝히고 인구 10만 명 이하인 지역은 지자체에서 결정하도록 했지만, 경남도는 전 시군으로 확대해 방역 고삐를 바짝 조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의 거리두기 3단계는 지난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적용된다.

거리두기 3단계로 ▲유흥시설 ▲홀덤펍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 ▲수영장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행사·집회 인원은 49인까지만 가능하다. 종교행사는 수용 인원 20% 이내에서 가능하지만 모임·행사·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결혼식장·장례식장에 개별로 49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이와 별개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단 동거가족, 임종,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인력 등에 한해 사적 모임 예외를 인정하며, 예방접종 인센티브는 적용하지 않는다.

고성군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까지 격상되면서 또 다시 자영업자들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다.

고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인은 “불과 7월 초만 해도 모임 인원 제한이 풀려 일상 회복을 기대했는데 순식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시 인원 제한이 걸려 예약이 취소되기도 했다”며 “잠잠해질만 하면 다시 퍼지는 코로나19에 지치고 힘들다”고 하소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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