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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장학회, 부친 유지 받들어 인재 키워
현재 1천324명 4억4천여만원 전달… 지역인재양성 기여
주)대창건설 박창홍·창학 형제, 내달 11일 회화면 고성동부도서관에서 장학금 지급
2012년 04월 27일 (금) 10:06:03 조은희 기자 gofnews@naver.com

   
 
 선친의 뜻을 이어 30여 년간 장학사업을 펴고 있는 형제가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원우장학회는 대창건설 박창홍·창학 형제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서 30여년을 거슬러 올라가 1977년 3월 박창홍·창학 형제의 부친인 박인규 옹이 박씨 문중 자녀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하던 것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원우장학회는 부친 박인규 선생의 호를 따지어졌다.
 당시 박씨 문중 자녀 중 중고등학생 8명에게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 장학회의 효시가 됐다. 이후 6년간 장학금을 지급해 오다 82년 11월 부친인 박인규씨가 자고하자 고인의유지를 받들어 아들 창홍· 창학 형제가 원우장학회를 꾸려 왔다.

   
 
 원우장학회는 지난 1994년 18년간 5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그해 4월 1억원의 장학금을 출연, 6월 3일자 경남도교육위원회의 법인인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95년 12월 장학금을 7천만 원을 더 출연하고, 98년 9월에 400만원, 2006년 5월에 다시 1억원을 더 증액하여 현재 까지 총4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화보하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5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원우장학회는 현재까지 중학생 240명, 고등학생 650명 대학생 434명 등 총 1천324명에게 4억4천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장학금 지급은 내달 11일 오전 회화면 소재 동부도서관에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 관계자는 전했다.

 박창홍 원우장학회 이사장은 “나라와 지역을 위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사업을 펴고 있지만 넉넉하지 못한 것 같아 늘 아쉽기만 합니다”며 “우리 형제는 선친 때부터 근검절약을 생활신조로 하여 건전한 향토기업을 육성발전시켜 왔다”면서 “원우장학회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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