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심영조, 이하 고성연예협회)가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1회 경상남도 노래교실가요제’을 오는 17일 고성군 송학고분군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연예협회가 경상남도 소규모문화예술행사사업에 선정돼 도비확보로 진행된다.

본선에 앞서 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예심이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경상남도에 주소지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당일까지 현장접수 마감할 계획이다.

본선은 17일 송학고분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시 일주일 연기한다.

이번 대회 대상은 상금 200만원과 가수인증서, 부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초대가수로는 지역 가수인 윤철.김미리.정미화.우진석.김은주와,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했던 김다현 양이 출연할 계획이라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심영조 고성연예엽회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잠시라도 가요제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기운내기를 바란다”며 “예심과 본선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는 실버합창단, 레이디스중창단, 트롯장구, 아코디언연주단, 센소폰연주단, 밸리댄스공연단, 가수 등 200여 명의 지역 대중예술공연단과 취미반을 운영하 있다.

또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 고성군노래교실경연대회, 한가위 음악회, 프리마켓 자선공연, 고성군연예예술인시상식 등을 개최하며 지역대중예술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