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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승객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마음
승객들 받지 않는 거스름돈 모아
2018년부터 3년째 이웃위해 나눔
2021년 06월 18일 (금) 11:12:19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 내 일부 택시기사들이 승객이 타고 내리면서 받지 않은 거스름돈(잔돈)을 모아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김대현‧김석권‧김우은‧오헌기‧이수복‧정노세‧정봉금‧최일수‧하기도‧한형섭 기사.
이들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700만원에 달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고성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회의 특화사업인 희망이음365열린뱅크를 통해 관내 지역주민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생계, 의료, 주거, 학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또한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성군 전 택시 방역 시 택시 운영자에 소독약품을 전달하고 차량 내외부를 방역 소독해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데 힘썼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 민간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헌기 택시기사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주는 기사분들과 승객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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