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변함없이 실천하고 있는 ‘로타리안!’. 고성로타리클럽(회장 김종길)과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회장 최정금)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초아의 봉사’정신을 기초로 하고 있는 로타리클럽은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적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대부분 기부문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프로젝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장 세차 차량 2대를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성군지부와 고성군장애인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스팀 세차기기까지 구비된 차량으로 금액은 4,500여 만원이다.

발달장애인들이 출장 세차 사업을 하게 돼 소득도 올리고 직업의식도 갖게 되는 의미 있는 일이다.

국가 또는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로타리안들이 메꿔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지역대표 김성진 씨가 주도하고, 고성로타리클럽과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이 동참 했다.

특히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은 여성 클럽으로 대부분 전업주부인데도 기부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여성의 섬세함이 이제는 기부문화도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군민들은 이번 로타리안의 통 큰 기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이어가는 로타리안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