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6월 한 달간 치매 대상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배회하는 치매 노인을 발견할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해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고, 이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존 치매등대지기업소도 치매안심가맹점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기획홍보팀(055-670-486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