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에서 사무실이 있었던 선양회는 지난 27일 고성읍 송학로 188-1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많은 군민들이 찾아 고성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선양회는 2015년 서울에서 향우들로 선양회를 시작해 6년째 활동해 왔다. 

 

박서영 회장은 “6년 간의 활동을 통해 서울 향후들 덕분에 발자취를 남겼다. 이제는 고성에 내려와야 할 단계라고 생각했다. 군민들도 선양회가 하는 일을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함께해 더욱 적극적인 문화 활동과 고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성향토문화선양회는 월이초혼제, 월이둘레길 걷기, 월이학술세미나, 월이바자회, 월이축제 등을 개최해 왔다. 특히 월이축제의 경우 격년제로 2회까지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 제3회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캘린더 제작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월이 선양의 바탕돌을 착실이 쌓아가고 있다.

 

선양회는 향후 계획으로 월이황토마을 조성, 월이 축제 확대 개최, 월이 광장·기념관 건립 등과 월이 주제 뮤지컬, 오페라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서영 회장은 “오늘 개소식에 많은 분들이 찾아 따뜻한 환영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그 보답으로 더욱 선양회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동참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