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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군민들 공연 기다렸다’...랄랄라 버스킹 공연 인기 폭발
지역예술인 다양한 공연 펼쳐 활력 불어넣어
버스킹 문화 자리 잡도록 계속 돼야한다 목소리
2021년 05월 28일 (금) 10:51:18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은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문화예술로 전환하고 지역예술인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마사지’ 이벤트를 열었다.
 
그 중 하나인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군민힐링 ‘랄랄라 버스킹’은 지난 14일 청소년센터 온을 시작으로 21일 고성읍사무소, 22일 남산공원, 송학동고분군 ,23일 송학동고분군에서 펼쳐졌다.
 
특히 22일, 23일 주말 간 열린 공연에는 많은 군민들이 관람을 위해 송학동고분군을 찾았다.
 
레이디스, 밸리댄스, 공감밴드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군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아이들과 함께 버스킹을 보러 온 한 군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도 자제하고 하다보니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이런 공연이 펼쳐져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열리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성연예협회 심영조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나 행사가 없어 군민들도 지치고 지역사회 분위기도 침체돼 있었는데. 이번 랄랄라 버스킹을 통해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기를 바란다”며 “고성에도 버스킹 문화가 자리 잡아 지역예술인이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군민들은 오가며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랄랄라 버스킹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29일 수남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랄랄라 버스킹과 함께 문화마사지 이벤트 일환으로 지난 11일~15일 CGV 고성에서 영화 ‘미나리’를 군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했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추어 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화관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CGV 고성과 협의하여 6월에는 거류·동해면민, 7월에는 마암·회화면민, 8월에는 구만·개천면민, 10월에는 대가·상리면민, 12월에는 삼산면·고성읍민을 대상으로 최신영화를 상영하며 희망자 신청은 읍면을 통하여 신청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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