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최종편집 : 2021.6.11 11:44
뉴스 피플 기획ㆍ특집 사설ㆍ칼럼 포토 학생ㆍ시민(주부)기자 독자마당
> 뉴스 > 뉴스 > 환경
     
상수도 생존권 위협하는 계사 건립 ‘절대 반대’
개천면 상명마을 주민들, 계사 신축 허가에 반발
마을에서 집회 열고 백두현 군수와 간담회 가져
군, “주민들 입장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
2021년 05월 28일 (금) 09:54:08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개천면 명성리 상명마을 주민들이 계사 건립을 반대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개천면 명성리 상명마을에 계사 신축 허가를 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고성군에 허가 신청을 한 계사는 개천면 명성리 4번지로 상명마을에서 거리는 떨어져 있으나 마을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문제는 상명마을이 계사 신청지 주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를 상수원으로 활용하고 있어 마을 대다수 가구에서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을주민들은 계사가 들어서면 환경과 식수 오염이 뻔해 주민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입장이다.

또 계사 신청지 진입도로는 마을을 거쳐 가야하는 임도라 관계 차량이 운행하면 환경오염과 임도 훼손 등도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마을주민들은 계사 건립에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집회를 열었고, 고성군청에 진정서를 낸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백두현 군수와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충환 상명마을 이장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물 좋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인 우리 마을에 축사가 들어올 것이라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허가를 신청했다는 것에 마을주민들이 모두 걱정하고 있다”며 “상류의 물을 주민 식수로 사용하고 있고 저수지도 있으며, 등산로도 인접하고 있는 등 여러 문제가 있다. 마을 주민들을 생각해 허가를 반려해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상명마을은 청정지역이 맞다. 하지만 허가 신청지가 법적인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허가에 있어 마을주민, 환경오염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백두현 군수는 “행정 입장에서는 신청 서류도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마을주민들 입장도 들어야하는 딜레마가 있는데, 되도록 주민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명마을 주민들은 만약 계사 건립 허가가 나게 된다면 진입로에 누워 길을 막는 등의 시위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해 허가 문제가 어떻게 풀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고성미래신문(http://www.gof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163(2층)  |  대표전화 : 055)672-3811~3  |  팩스 : 055)672-3814  |  사업자번호 612-81-25521
등록번호 : 경남 아 00137(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1년 4월 7일  |  발행년월일:2011년 4월 20일  |  발행인ㆍ편집인 : 박재하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 및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2011 고성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o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