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한 이날 설명회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현황을 전달하고, 고성교육 주요업무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고성의 미래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실시하여 창의목공실, 드론교육장 등 교육현장의 시설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미래교육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교육청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40억 6,000만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하여 학교급식시설 현대화와 교실천장교체, 내진보강, 옥상방수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30억 8,000만원의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또 예산안 설명에 앞서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운영을 포함하여 작은학교살리기,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올해 고성교육의 주요업무 현황을 안내했다.

 

백수명?황보길 도의원은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은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고성교육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봉종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성교육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고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구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