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을 돕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이란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위기사유별로 신속하게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위기가정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통하여 필요성이 인정되면 우선 지원하고 사후에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대상자를 확대하여 간이과세자로서 1년 이상의 영업을 지속한 후 휴ㆍ폐업 신고를 한 자로서 휴ㆍ폐업 신고 직전 종합소득금액이 2,400만 원이하인 경우, 실직 전 6개월 이상 근로를 하다 실직했으나 고용보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경우, 교정시설에 출소 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탈락한 경우에도 생계지원과 주거지원 등 현물 또는 금전지원 한다.
 지원 신청 및 상담은 위기상황에 처한 본인 또는 위기상황에 처한 군민을 발견한 자가 군 주민생활과 서비스연계담당(☏055-670-2652)으로 신고, 전화, 직접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한편, 군에서는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하여 긴급복지 지원과 함께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ㆍ관과 협력하여 자원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