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4일까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조사는 ‘소방검사제도’를 건축물 관계자의 지도·감독에 중점을 두는 ‘소방특별조사’ 체제로 전환 시행되어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소방시설물 유지관리에 있어 관계인의 자율방화능력 및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특별조사하게 되어 있어며, 이 제도는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포함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건축물 관계자에게 맡기고, 소방관서는 건축물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 행태조사에 전력한다.

 이번검사대상은 교육연구시설 40개소 중 5%로 선정하여 고성고등학교, 고성중학교 2곳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
 중점 점검사항은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적정 선임여부 및 업무 이행여부, 학교실험실 등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화재취약시설 중점 확인, 학원 등의 피난·방화시설 적정여부 확인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