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흥·단란주점 등은 대부분 자기 소유가 아닌 임대를 하고 있어 장사는 하지 못하고 있는데 임대료는 계속 나가고 있고 세금도 내야하는 입장이라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일부 군민들은 집합금지 업종의 군에서 지원해 집세를 낮추거나 세제혜택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고성군에는 집합금지업종 유흥·단란주점은 81개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의 ‘수도권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이 오는 31일까지다. 현재 코로나19가 다소 수그러지고 있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많은 부분 집합제한 등이 해제될 수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집합금지는 좀 더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감을 표하며 이로 인해 집합금지업종이 더욱 고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우려감 속에 집합금지업종에 대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물론 정부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 추진으로 집합금지업종 300만원이 지원되고, 고성군 2차 재난지원금이 2월 지원될 예정이다. 그러나 집합금지업종에 대해서는 좀 더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