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요르카 IPM사 후안 안토니오 리우토르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일 오후 고성읍 대독리 (주)연호 산업단지를 방문해 해양마리나 수리업 국내 진출에 따른 전반적인 사안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IPM사 대표단, 경남도 투자유치과장, 빈영호 당항포 사업소장, (주) 연호 박성태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랫동안 스페인에서 생활한 이석재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들 방문단은 약 3만㎡규모의 해양마리나 조선수리업체 국내진출 투자 상담과 더불어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진해시에서 열리는 국제보트쇼에 참가하기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해양 마리나 조선기업체를 유치하기위한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지는 등 시종 진지한 태도로 설명회에 참여 했다.

이들 대표단들은  “여러 가지 입지조건이 타 지역보다 이곳 산업단지가 마음에 든다“ 며 비교적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들 대표단은 지난달 27일에 한국에 도착해 약 10여 일간의 일정으로 머무를 계획이며, 해양 마리나 사업 진척을 위해 본사 지사장을 내한 근무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