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삼산면 상촌경로당, 구만면 화촌경로당을 준공해 지난 28일, 29일 준공검사를 시행하고 건물사용승인 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상촌경로당 신축사업은 사업비 2억원으로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했다. 경로당은 1층 110.97㎡ 철근콘크리트구조 및 기와 구조이다. 위치는 고성군 삼산면 삼봉리 778-2번지다.

 

지난해 8월 신축 건의를 받아 올해 3월 실시설계 실시, 8월 상봉리 상촌마을로부터 부지 기부채납을 완료해 추진됐다.

 

이번 경로당 신축공사의 특징은 기존 민간자본보조사업을 고성군에서 직접시공으로 추진방식으로 변경 후 준공한 최초 경로당이다. 경사로부분까지 지붕설치로 어르신들의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고 프로그램 시 방과 거실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구성을 했다.

 

구만면 화촌경로당은 사업비 2억원으로 지난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1층 103.8㎡ 면적에 철근콘크리트구조 및 기와 구조다.

 

군 관계자는 “전년에 신청을 받아 기존 경로당과의 거리, 노후도 등을 검토해 당초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올해는 두 곳을 신축했는데 내년에는 6곳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