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갑진생(甲辰生)연합회(회장 황옥수)제4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지난 24일 고성샤넬 웨딩홀에서 한경상ㆍ이상영 직전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011년 결산 및 감사보고, 회칙개정, 임원선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합회 발전에 큰 공을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날 임원선출에서는 박기수 회원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최승호 회원이, 부회장에는 정부오ㆍ김창곤ㆍ정영환 회원이, 감사에는 안영길ㆍ김창석씨가, 사무국장은 임찬수  회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황옥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돌이켜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연합회 운영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맡은바 역할을 마무리 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갑진생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기수 신임회장은 "우리 고성군 갑진생 연합회가 날로 번창돼 가고 있는 모습이 감개무량 하다. 미력하나마 역대 회장님들께서 남기신 반석에 누가되지 않도록 회원님들과 함께 의논하고 노력해 갑진생 연합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지역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고성군 갑진생 연합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 당부 드린다"고 강조 했다.
 이어 황옥수 직전 회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ㆍ취임식에 이어 회원들은 만찬을 즐기며 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앞으로 갑진생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고성군 갑진생연합회는 1964년 갑진생(용띠)해에 태어난 갑원들을 중심으로 출발한 단체로서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지난 2008년 3월 출범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1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