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행사를 열어 수상자를 축하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들을 개별로 시상했다.

 

올해 아름다운가정에는 한은화(고성읍), 김귀문(삼산면), 김은희(하일면), 박영규(하이면), 진종민(상리면), 최호갑(대가면), 정한조(영현면), 김미향(영오면), 채강수(개천면), 허금자(구만면), 정순미(회화면), 이철원(마암면), 강인훈(동해면), 오봉선(거류면) 가정이 선정돼 아름다운가정상을 수상했다.

 

또 가정과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선행학생에는 홍수민(고성동중), 김원경(동해중), 오태민(영천중), 송부빈(고성중), 이가현(고성여중), 정재훈(소가야중), 구인범(철성중), 신동오(회화중) 학생이 선발돼 각각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개별 전달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경남도 회원대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2020년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포상으로는 김종호 거류면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이경숙 여성회장이 바르게금장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서찬호 삼산면위원장·이상희 마암면부위원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회장상, 박성재 군협의회 부회장·이점문 하일면부위원장·김수현 영오면사무장이 경상남도지사상, 배영미 여성회총무가 경상남도의장상, 김선이 여성회 회원이 경상남도지방경철청장 감사장, 김재진 개천면사무장·전철영 고성읍위원이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회장상, 진영숙 여성회 회원이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한편 아름다운가정 시상식은 1984년 시작해 올해 37회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526가정이 수상해 지역사회의 등불이 돼 밝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