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대회장 김종철, 고성제일교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고성읍 2호 광장에서 트리 점등식을 갖고 ‘제4회 고성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기독교인, 군민 등이 참여해 축하했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간소화 진행됐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700만원의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또 ‘보이스퀸’ 출연, ‘라스트싱어’에서 우승한 장한이 사모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크리스카스트리 문화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렀다.

 

‘고성! 오늘보다 더 빛나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 경제 도약과 문화 창달로 희망의 고성을 만들기 위해 보다 더 화려한 조명과 문화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빛,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 기간 중 남녀노소 누구나 주최 측과 협의 후 무대를 활용해 버스킹 공연 및 문화행사를 할 수 있으며, 소망트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철 대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나누게 되고, 가족과 이웃, 친구, 연인들 사시에 행복한 추억들이 쌓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 축제의 장에서 다가올 새해를 희망으로 채우고, 지역상권이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과 소외계층의 마음에 따뜻한 빛으로 스며들어 온기를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했다.     ▲ 고성읍 2호 광장 일원에 설치된 각종 야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