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백두현 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호 부분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역량강화교육 등이 진행됐다.

 

하이면분회 최경도 고문과 하이면사무소 구태형 주무관이 노인복지 유공 고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특히 최경도 고문은 하이면분회 직전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노인들이 수십 년 간 쌓아온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내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게 노인의 날 행사를 치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땀과 열정으로 일궈 오신 노력으로 오늘의 우리가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성군은 어르신들께서 활기찬 여생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살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