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각 마을 경로회 회장과 총무, 회원들과 배상길 군의원 등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김공수 연촌경로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희숙 씨는 지난 20여 년간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단체 회장 및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홀로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이번 노인의 날 고성군수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세요 분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돌보아 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항상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어르신상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규완 영오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가문화 지원,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