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9일  당동 어촌계 회관에서 고성소방서 거류면 의용소방대 전임 김진석 대장과 취임하는 박재근 대장의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열 도의원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ㆍ사회 단체장, 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새로 취임하는 박재근 대장은 1990년 2월 의용소방대에 입문, 화재 진압 및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해오며, 조직운영에 있어서 역동성을 바탕으로 화합과 질서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신임 박재근 대장은 “거류면 의용소방대의 선장으로서 대원간의 화합과 조직의 활성화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의용소방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기두 고성소방서장은“우리 소방이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까지 그 이면에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ㆍ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지역에서의 대민봉사 활동이 그 밑거름이 되었다”며 “거류면 의용소방대가 군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