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병에 대한 관심을 수면위로 끌어올리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내 마음, 여러분의 마음과 함께해요’란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해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을 따뜻한 관심으로 보듬을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읍 서외오거리와 동외광장을 선정해 비대면으로 일일 피켓 홍보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지역별 현수막 게시, 고성군 밴드,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 캠페인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정신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군민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정신건강보건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등록관리 198건, 노인우울증 검사 295건, 심리지원 상담 1,047건 등 정신건강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