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사업은 현재 2019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 5억 9,800만원이다.

 

사업대상은 회화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로 커뮤니티케어 안내 창구, 마을센터 운영, 주거환경개선사업, ICT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이다.

 

커뮤니티케어는 케어가 필요한 주민이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다.

 

고성군은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전 읍면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량을 추가 요청하고 내년 3월 인공지능돌봄 스피커 10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ICT 기반 인공지능 통합돌봄은 회화면에 120개 되어 있고 디지털 돌봄서비스 구축사업은 읍면 198개가 되어 있다.

 

군은 2021년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기간은 2021년 1년간이며 예산은 11억원이다.

 

아울러 2021년 고성형 커뮤니티케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1년간이며 1억원 자체사업이다. 읍면 마을단위로 10개소를 선정해 소규모 마을단위의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지난 9일 회화면사무소에서 2020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커뮤니티케어 회화면 현장방문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고성군의 주요 시책인 경남형 커뮤니티케어의 도입배경과 운영 사례 및 복지전달체계를 이해하고 커뮤니티케어 확대를 위한 향후 정책 과제와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복지관 운영위원 정책 자문회의를 가지고 오후에는 경남형케뮤니티케어 도입과 전달체계, 회화면커뮤니티케어 운영사례, 거점형 보건지소 운영사례, 주민욕구조사결과 및 향후 과제, 마을공동체와 커뮤니티활성화 연계성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커뮤니티케어 사업 확대에 대해 “공공·민간·지역사회의 탄탄한 네트워크로 맞춤형 통합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네트워크로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고성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