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24일에 마감된다.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고성사랑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지난 19일 기준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2만 6,221가구 중 98%에 해당하는 2만 5,733가구가 신청했으며 지급액은 총 151억 3,500만원이다.
 

24일까지 신청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은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므로 사용기한내 사용을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 분도 빠짐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기한 내 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과 복지기획담당(670-2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5월 4일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 5월 18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한 고성사랑상품권 신청을 개시했으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은 6월 5일자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