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미래나무(주)는 진주시 진성면에서 농업이 미래의 새로운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대체작물 연구, 친환경 농법 개발, 새로운 소득 품종 육성, 육종에 노력하며 아열대작물을 재배해 판매하는 농업전문기업이다.

 

미래나무(주) 손상현 영업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그린파파야를 고성군에 거주하는 동남아시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나눠주고 싶었다”며 “그린 파파야는 동남아시아에서 오신 결혼이주여성들이 고향에서 즐겨 먹던 과일이어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순옥 센터장은 “늘 고향음식이 그리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환경으로 재배한 그린파파야를 기탁해 주신 미래나무(주) 임직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대상가정에 결혼이주여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