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성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주)는 지난 5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맞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보대마을에 위치한 주택 외부의 묵은 폐기물을 수거하고 집안을 청소했으며, 주택 입구에 무너진 축담을 쌓고 콘크리트 보강 작업을 실시해 위험하고 불편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박성열·이명주 회장은 “어르신께서 여유가 없는 생활로 집을 손볼 엄두가 나지 않아 걱정이 많으셨는데 무척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작게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마암면새마을협의회는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