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각종 주요사업들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여론 수렴을 위한 2020년도 상반기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19년도 이월사업, 2020년도 주요사업 추진상황 등을 확인한다. 

이번 현장의정활동은 박용삼 의장이 총괄하고 1·2반으로 나눠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한다. 

1반은 천재기 의원을 반장으로 최을석, 이쌍자, 배상길, 하창현 의원으로 구성되어 고성·삼산·하일·하이·상리·대가·영현면을 대상으로 했다. 

2반은 이용재 의원을 반장으로 정영환, 우정욱, 김향숙, 김원순 의원으로 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동해·거류면을 확인한다.

날짜별로는 1반은 4일 삼산·하일·하이면, 5일 상리·영현·대가면, 8일 고성읍을, 2반은 4일 영오·개천·구만면, 5일 마암·회화면, 8일 거류·동해면을 둘러본다.

1반은 4일 하이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하일면 수양저수지 누수 관련 현황 등을, 5일에는 대가면 향토역사관 건립, 영현면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8일에는 청소년수련관·작은영화관 건립, 신월리 주변 개발행위 현황, 이당일반사업단지 조성, 고성시장 산업추진 현황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2반은 4일 영오면 고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천면 청광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구만면 주평-남진 간 군도6호선 정비사업 등을, 5일 마암면 간사지 갈대습지생태공원 조성사업,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 진입도로 확장공사,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추진현황, 8일에는 동해면 내산리고분군 정비사업, 거류면 스마트 축산 ICT시범단지 조성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고성군의회는 이번 상반기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들에 대한 실태파악과 여론 수렴으로 부진 사업들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토록 요구하는 한편,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