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권수)·새마을부녀자협의회(회장 최인숙)는 지난 20일 고성 공룡나라 두레-팜 나눔텃밭에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자협의회는 나눔 텃밭을 고성읍주민자치회로부터 약 336㎡을 분양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2시간 동안 고구마(종순) 심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재배한 고구마는 수확을 거쳐 지역사회의 단체·기관에 기부 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권수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이 강화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 공룡나라 두레-팜은 고성읍주민자치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가족텃밭, 나눔텃밭, 체험존 등으로 구성해 군민들에게 텃밭을 분양하고 관내 초등학교·어린이집 등과 연계해 수확·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