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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석유 시추에 반하며
고성중앙고2 정바다
2020년 05월 22일 (금) 11:17:53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해양 석유 시추’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해양 석유 시추는 해양 지대 밑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를 디젤을 이용하여 파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해양 석유 시추는 석유 고갈 시대에서 석유를 공급해 준다는 이점 덕분에 많은 사람이 해양 석유 시추는 마냥 좋은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양 석유 시추는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점은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그 예는 2010년 4월에 일어난 <딥 워터 호라이즌>사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딥 워터 호라이즌>사건의 원인은 디젤과 시추관을 연결한 지점에서 온도 유지와 석유 폭팔 억제를 위해 배치된 모래 때문이었습니다.

그 모래를 다루는 것은 매우 섬세한 작업일 뿐만 아니라 위험성이 매우 큰 작업이었기 때문에 기술력을 한계치로 올려 진행한 모래 관리 작업을 실시했을 때 일어난 폭팔은 상상 이상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위력은 자그마치 11명의 사망자를 배출하였고, 대량의 기름 또한 바다로 흘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위험성의 문제는 해양 석유 시추의 폭팔 위험성뿐만이 아닌 지역 특성의 위험성 문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물과 기름은 상성이 좋지 못한데, 만약 사고가 난다면 그 피해는 어마 무시할 것입니다

 <딥 워터 호라이즌> 사건에서는 한반도보다 약 50배 큰, 넓이 50KM, 둘레 120KM의 기름띠가 형성되어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데 자그마치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해양석유시추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안전성의 문제 때문에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해양석유시추는 해양 생물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해양석유시추를 실시하기 전에 땅에 묻혀 있는 매장량을 조사하기 위해 석유 탐사를 실시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용된 초음파가 해양 바닥에 서식하고 있는 고둥이나 소라에게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고래 등의 초음파를 이용해 소통하는 멸종위기 종들의 목숨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현재 얼마 남지 않은 멸종위기 종들을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멸종을 촉진시키는 해양 석유 시추는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구의 최대 자원인 북극해에서 시추 작업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해양 석유 시추를 실행하는 기업 쉘, BP 등의 기업 들은 지구의 빙하 70%가 있고, 많은 해양, 육지 생물들이 살고 있는 북극해로 그 활동 범위를 늘여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북방대서양 고래, 바다거북, 발광플랑크톤 등의 해양생물들이 목숨을 잃게 되어 많은 자원적 손실이 일어날 것입니다. 또한, 북극해에서 석유 시추를 개발해 북극이 녹는 것을 가속화 시킨다면 해수면이 급상승하여 상상도 못할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진보’라는 파도에 휩쓸려 언젠가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파도가 칠 바다가 사라진다면 저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 ‘해양 석유 시추’문제 다시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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