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축협 뒤편에 건립되고 있는 고성군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지난 15일부터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고성읍 교사리 13번지 일원에 건립중인 공공실버주택은 단독형(1인실)인 21형(6평) 58세대, 부부형(2인실)인 37A형(11평) 10세대, 37B형 30세대 등 총 98세대다.

2, 3층에는 경로당, 식당, 이용원, 다목적강당,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주민복지시설이 운영된다.

입주대상은 2020년 5월 6일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전입한 만65세(1955년 5월 6일 이전 출생) 이상의 무주택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가군에 해당하는 입주자는 21형 보증금 178만 7,000원, 월임대료는 3만 5,540원, 37형은 보증금 317만 6,000원 임대료는 6만 3,160원이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자 등 나군은 21형 보증금 1,002만 4,000원, 월임대료는 8만 4,640원, 37형은 보증금 1,750만 2,000원, 월임대료는 14만 7,790원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기준 공공실버주택 입주 신청자는 총 53명이라 밝혔다.

접수를 했으나 서류 보완을 위해 최종 접수가 되지 않은 인원을 포함하면 더 많은 인원이 신청했다.

접수 마감은 29일까지이며,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입주자격을 조사하고 8월 10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8월 20일 동?호 배정발표, 9월 1일~3일 계약체결, 2021년 1월 입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을 통해 변화하는 주거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거 취약 계층의 선택적인 주거복지 실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인구유입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