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영랑, 민간위원장 김영하)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님! 감사합니다 [카네이션+행복꾸러미상자 배달사업]’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5월 어버이날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홀로 외로이 보낼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자녀 대신 위원들이 자녀가 되어 이웃애를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외로움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부모님! 감사합니다 [카네이션+행복꾸러미상자 배달사업]’는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여러가지 생필품 및 간식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상자를 영현면 독거어르신 16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김영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홀로 사는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공경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영랑 영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며, 영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서도 지금처럼 복지서비스 제공 및 발굴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