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 도시가스 배관망이 확대된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경남도는 경남에너지(주), ㈜경동도시가스, ㈜지에스이 등 도내 도시가스 3사에서 내년까지 1,062억원을 투입해 총 258km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17개 시군, 4만 5천 가구에 도시가스를 보급하게 된다.

고성군의 경우 올해 1,943m, 내년에 445m의 배관망 설치가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는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135번길 주위 배관공사 365m ▲고성군 고성읍 동외로 90 주위 배관공사 960m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47-3 주위 배관공사 공공실버주택 인입 170m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47-6 주위 배관공사 행복주택 인입 10m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 주위 배관공사 320m ▲고성군 수용가 인입 등 중, 단거리 공사 외 110m ▲고성군 고성읍 서외리77-1 고성청소년수련관 8m 구간에 공사를 진행한다.

2021년에는 ▲고성군 고성읍 남포로79번길 42 주위 배관공사 마을정비형 공동주택 인입 225m ▲고성군 수용가 인입 등 중, 단거리 공사 외 220m 구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2,388m의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되면 관내 685가구에 도시가스가 보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경제성이 부족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특별히 매년 20억원의 예산(도·시군비, 도시가스사 재원)을 투입해 저렴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민들이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