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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 계획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생태교육센터, 논습지 교육장 조성 계획 나와
생태둠벙 탐방로 등 고성 대표 관광지로 기대
2020년 03월 27일 (금) 11:26:27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고성군은 간사지 갈대습지를 보존하고 생태 환경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사지 갈대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사 관계자는 간사지 일대가 기수역으로 생물다양성이 높고 삶의 터전, 문화적 가치가 높다고 했다. 아울러 환경변화 개발 등으로 기능이 저감되고 보전관리 및 현명한 이용이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용역은 내부 전문 인력팀과 더불어 학계전무가 등 외부 관계자 자문 등으로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용역은 7월 마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상 지역이 교통접근성이 좋고 마을숲, 노거수, 둠벙, 퇴적암, 지석묘 등 관광자원이 많은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유사사례인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등은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교육청과의 연계로 잘 되고 있다고 했다.

갈대습지생태공원은 둠벙이 포함된 습지생태교육, 생태문화 해설사 양성 등을 위한 생태교육센터가 구상되어 있다. 아울러 논습지 교육장 조성, 편의시설 등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석묘, 마을, 우물, 마을숲, 밭길, 해안길, 퇴적암, 둠벙 등과 연계하고 마동호 주변, 마을길과 연계한 걷고 싶은 길,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생태둠벙 탐방로 등과 함께 고성군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역사 관계자는 간사지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습지보호구역 지정 추진, 생물다양성관리사업,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지원, 습지생태계 모니터링, 훼손지 복원, 습지생태계 복원 등이 추진되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생태공원의 조성 및 활용에서는 연중 자율관람, 월별 생태탐방체험프로그램, 생태공원 및 길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문가 강연프로그램, 방학프로그램, 생태봉사단, 기획전시회, 작은생태문화축제 등이 제안됐다.

소요예산으로는 습지생태교육센터 38억원, 습지교육장 탐방로 정비 7억원 등 약 50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백두현 군수는 “전문가들이니 창의성을 갖고 잘 계획해 주기 바란다. 간사지갈대습지생태공원이 고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나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되도록 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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