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가 지난 12일 고성군청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KF94 마스크 2,000매를 전달했다.

이창식 본부장은 “전달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으로서 고성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12일에는 고성군전산직모임(회장 하소자)에서 독거노인 가구에 150만원 상당의 반찬세트 75개를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시장에서 준비했으며, 고성군의 디지털 돌봄서비스 사업의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회장 허옥희)은 고성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지역에 거주하여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지역 주민 78가구에 두루마리 화장지 78세트를 지급했다.

11일에는 ㈜경남미광(대표 오성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튿날 감로사 감로회에서 성금 500만원, 고성군보육교직원일동 370만 5,000원, 제일건재공구상사(대표 조일용) 350만원,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성지회(회장 심영조) 100만원, 고성초등학교 제65회 동창회(회장 김진효) 100만원을 각각 전하며 착한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군민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같이 힘을 내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현성스님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고성군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보내드린다. 종교계에서도 힘을 보태자는 신도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소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