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초등학교(학교장 허종철) 강당에서는 지난 17일 전교생과 학부모 및 내빈(여 30명)께서 참여한 가운데 제69회 졸업장 수여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69회 졸업식에서는 허태민 외 4명의 학생이 졸업을 하였고 박원일 총동창회 회장, 이상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또한 ‘운사 최위승 장학금(1억)’이 올해부터 신설되어 졸업생 2명에게 각각 30만원 지급하였는데, 차후에도 고등학교 입학 장학금, 대학교 입학 장학금을 최대 3명까지 받게 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이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과 재학생이 졸업생에게 남기는 말, 담임선생님께서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말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며 졸업생이 학교에서 보낸 6년 동안을 추억하기도 하였다.
 졸업생들은 20년 후 자신의 꿈을 적어 ‘희망 항아리(타임캡슐)’에 봉인하였고 1년간 대내외 수상과 매일도전과제, 학력상 등의 수상 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한 수상 포인트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받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적립한 금액의 일부를 우리 학교 학우 돕기 성금(30만원)으로 나누었다.

 대흥초등학교는 지난 1년 동안 도예교육 등의 특성화 교육과 대흥 3색 교육 등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