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철 회장

▲ 김택년 직전회장

고성군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새해를 맞아 고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기원했다.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철 목사)는 지난 9일, 고성읍 축협 컨벤션홀에서 연합회 소속 지도자들과 교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옥철·황보길 도의원 등이 참석해 신년하례회를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1부 신년하례회 예배에서는 김인수 목사의 인도를 시작으로 김형배 장로의 기도, 강상복 목사의 성경복독, 쉐키나 중창단의 특송, 이성철 목사의 말씀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철 목사는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고성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년 새해는 고성 땅의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고, 서로에게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을 위해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고성군이 2019년도 잘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군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박용삼 의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고성군 모두가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하나되어 희망찬 고성을 만드는데 힘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만찬과 간담회를 가지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편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성교회에서 광교푸른교회 강은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연합부응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