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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시작되나...97일 엔진 시동
민주당 양문석 11일 출판기념회 개최
한국당 정점식 의원 14일 의정보고회 열고 본격 출정
2020년 01월 10일 (금) 13:10:13 편집자 gofnews@naver.com

4·15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영·고성 지역구에 출마할 여·야 후보군들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홍영두 예비후보는 자당 경선을 염두 한 탓인지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통영·고성을 분주히 오가며 얼굴 알리기에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 양문석 위원장도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고 오는 11일 충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 자리가 총선 출정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알려져 이르면 오는 3월 초순경 최종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반면 자유한국당은 정점식 국회의원 외 도전자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치러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당선됐다.
 
1년 이라는 짧은 의정활동을 이어 왔지만 국회 입성하면서 곧바로 당 내 주요직책을 맡아 활동하는가 하면 황교안 당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고 있어 이에 맞서 경선에 뛰어들 주자가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지난 선거에서 경선자로 나섰던 서필언 전 행안부 1차관이 지난해 7월 자유한국당을 탈당함에 따라 이번에는 경선 없이 본선 행 티켓을 바로 거머쥘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정 의원도 오늘(10일) 통영시민문화회관, 1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지난 1년간 국회 의정활동을 소개할 예정인데 실상은 총선 출정식이 될 것이라 지역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여·야 유력 후보군들이 출판기념회와 의정보고회를 신호탄으로 4·15총선 통영·고성지역구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인 가운데 이번 선거가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여·야 후보 리턴매치가 될 것인지 관심사다.

만약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문석 위원장이 된다면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과 또 한 번의 대결이 불가피하게 된다.

양 위원장은 여당 프리미엄을, 정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예산 확보 등을 적극 내세울 것으로 전망돼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보궐선거와 같이 여·야 맞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필언 전 차관의 행보가 변수다. 서 전 차관은 현재 무소속 출마에 무게를 두고 지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되면 여·야와 무소속 후보까지 더해져 다소 복잡한 선거전이 전개될 수 있어 후보군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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