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26일 군청 본관 1층 민원봉사과 내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했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사업자등록 신청 및 정정, 휴폐업신고, 국세증명발급, 상가임대차확정일자 관련 국세 민원과 지방소득세 관련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해 민원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개소 후 1월 14일까지 2주 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문상담으로 운영하며, 공식적인 업무는 오는 1월 15일부터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개소되면, 그동안 세무서가 없어 국세업무관련 민원처리에 있어 불편했던 점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