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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돌아가도록 예산 살폈습니다”
인터뷰 - 고성군의회 천재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지역경제 활성화, 소규모 농어민 지원 등 중점
낭비성, 선심성 요소 없는지 등 종합적 검토
2019년 12월 20일 (금) 13:11:21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 천재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특별히 주안점을 둔 것이 있다면?
△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당초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대비 692억원 늘어난 5,745억원이었다.
당초예산을 심사하면서 중점을 둔 것은 우리 군 재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의 효율성이 낮고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이나 사업목적과 추진계획 등이 구체적이지 못한 사업, 전시성 예산을 비롯해 실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 예산을 배제하고 이월 및 불용되는 비효율 예산편성을 방지하기 위해 집행률에 따른 사업비 배분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특히 정확한 비용 산정 및 산출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예산편성이 이루어졌는지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이번 세입·세출예산안에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 불요불급한 사업들의 세출예산 편성여부,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군민편의 사업, 지역 간 균형편성, 신규자체 사업편성이 취지에 합당한지 검토했다.
특히 고성군은 농수축산업이 중심인 만큼 소규모 농가들도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함께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신경썼다.
또 지역경제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문화·예술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중지를 모았다.

▲ 당초예산안 삭감 건수가 62건으로 예년에 비해서 많고 행정의 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이 있다.
△ 내년도 당초예산안 5,745억원 중 62건, 32억 6,009만 2천원을 삭감했다.
비중이 높은 사회복지분야 예산과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신규사업들이 많은 경제일자리사업과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심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지 살폈다.
낭비적이고 선심성 요소는 없는지, 사업간 중복지원이나 효과가 애매모호한 사업은 없었는지, 무계획적이고 불요불급한 과다예산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일부 사업들에 대해 조금씩 삭감했다.
추후 사업에 예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의회에서 다시 논의해 추경에 편성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행정에 바라는 점과 군민들께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집행부에서는 넉넉지 않은 우리 군의 살림살이와 고성경제의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세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인 의회와 충분이 소통하여 고성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 고성군의회는 예산 심의와 확정을 통해 군민이 두루 혜택을 받고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 의무를 다 하겠다.
예산심의는 끝났지만 이 예산이 군민들을 위해 제대로 쓰이고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며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선진 의정 실현을 펼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
지난 한달 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종 조례안, 당초예산안 심의에 함께한 동료 의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성군민 모두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는 가정에 더 큰 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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