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2일 11일(수) 오전 10시부터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주변에서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성군 지난 11일 고성농협 파머스마켓 일원에서 ‘희망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순회모금 행사 활동을 펼쳤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눔으로 행복한 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성군 나눔봉사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사랑의 열매 달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거리 모금, 상가 등을 방문해 모금 활동을 펼쳐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유치원, 일반인 등 많은 군민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행사 첫 성금함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위원장이 기부금을 준비해 행사의 분위기를 돋았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성군 저소득층 165세대에 월동난방비 3,300만원을 지원했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는 2019년 봉사원 대상 정기후원 개발 캠페인 수상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정숙 회장은 “수상의 기쁨을 군민들과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적십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에서 충실히 자원봉사하는 지역 대표단체가 되겠다”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열매에 많은 성금이 모여 고성군 복지수혜가 한층 더 높아지고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