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미래산업과 이종일 과장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서 ‘행감 베스트 공무원’에 뽑혔다.

고성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일 과장은 행정사무감사의 취지에 맞게 답변을 시원시원하게 했고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 있는 답변을 했다는 평이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 2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고생을 했는데 그 중에 답변을 시원하게 하고 성실히 임한 공무원은 누구인가”라며 배석한 김근 의회 사무과장에게 의회에 요청해 한 명을 뽑아 줄 수 있는지 지시했다.

이에 김근 의회사무과장은 의원 회의 시간에 이런 요청을 전달했고 별 다른 투표 없이 미래산업과 이종일 과장을 뽑았다.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김근 의회사무과장은 이런 사실을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종일 미래산업과장은 “부족하지만 좋게 보아 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업무에 열과 성을 다하고 항상 군민을 바라보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