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고성군의회 의원 발의가 모두 3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7대 25건보다 많아 활발한 의정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발의 건수는 24건으로 지난해 제8대 6개월간 9건인 것에 비해 올해 상반기 15건으로 늘었다. 이는 초선의원이 많아서인지 아무래도 제8대 초반기는 평균 정도였지만 올해는 많이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별로는 김향숙, 김원순 의원이 6건으로 가장 많아 여성 초선 의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어 이용재 의원 5건, 하창현·천재기 의원 4건, 이쌍자 의원 3건, 정영환·배상길 의원 2건, 최을석 의원·박용삼 의장은 0건이었다.

김향숙 의원은 고성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인구증가 시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김원순 의원은 고성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고성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두 여성 초선의원은 여성의 섬세함을 강점으로 건강과 보육 등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이용재 의원은 고성군 향교 및 서원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문화원 육성 및 지원조례안 등 문화부문에 중점을 두었다.  

하창현 의원은 고성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안, 고성군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천재기 의원은 고성군 소상공인 지원조례안, 고성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성군 4에이치 육성 지원 조례안 등이다.

이쌍자 의원은 고성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빈집정비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