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19 지도사업 영농지도부분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중앙회가 시행하는 지도사업부분 선도농협상은 조합원의 소득증대, 농업인 실익지원과 복지증진. 사회공헌활동 등 지도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농협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1,118개 중 10개 농축협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부상으로는 직원 특별승진과 20억원의 무이자 자금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동고성농협은 ▲벼 직파재배농 육성 및 영농대행 특색사업지원 ▲무인헬기 항공 공동방제 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농산물 공선출하회 육성 ▲농협택배사업 ▲농업인 월급제 시행 등 영농지도사업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인정받아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무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고성농협 최낙문 조합장은 “선도농협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임원진과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고성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